노원구, loT 기술 접목한 스마트 안전 관리 가동
균열·기울기·진동 감지기 설치
![[서울=뉴시스] 상계구민체육센터 현장 점검하는 모습. 2025.11.28. (사진=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8/NISI20251128_0002005628_web.jpg?rnd=20251128155830)
[서울=뉴시스] 상계구민체육센터 현장 점검하는 모습. 2025.11.28. (사진=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지역 내 주요 교량인 한천교, 한내교, 당현인도교 3개소에 IoT 감지기를 설치했다. 외벽과 주요 구조 부위를 상시 감지해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이상 패턴이 반복될 경우 각 관리 부서 담당자 휴대 전화로 즉시 경고 알림을 전달한다.
올해는 주민 이용이 많은 체육센터, 주민센터, 경로당 등 공공건축물 5곳으로 설치 범위를 확대했다.
추가 설치된 곳은 ▲상계구민체육센터 ▲월계구민체육센터 ▲불암산배드민턴장 ▲중계본동주민센터 ▲송암경로당 등이다. 현장 실사를 통해 시설물 균열 상태와 중요도를 반영해 선정했다.
구는 외벽과 지반, 주요 구조 부위 중 위험 요인이 우려되는 곳을 중심으로 감지기를 설치하고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안전 상태를 상시 관리하고 있다.
구는 향후 대상 시설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공공시설 전반에 스마트 안전 관리 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주민의 안전은 그 어떤 것보다 우선시돼야 한다"며 "보이지 않는 위험까지 선제적으로 관리해 안전이 일상이 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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