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11일 총파업, 호남본부도 참여…운행 차질 불가피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 관계자들이 2일 서울역에서 총파업(12.11) 예고 기자회견을 열고 고속철도(KTX-SRT) 통합, 안전대책 마련, 성과급 정상화 등을 촉구하고 있다. 2025.12.02.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2/NISI20251202_0021082282_web.jpg?rnd=20251202105627)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 관계자들이 2일 서울역에서 총파업(12.11) 예고 기자회견을 열고 고속철도(KTX-SRT) 통합, 안전대책 마련, 성과급 정상화 등을 촉구하고 있다. 2025.12.02. [email protected]
3일 철도노조 호남본부에 따르면 전국철도노조는 전날 2025년 임금교섭 핵심 요구인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 성과급 정상화'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오는 1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다.
호남본부도 전국철도노조가 파업에 나설 경우 2800여명 조합원 중 필수 유지 인력을 제외한 1200~1500명이 파업에 참여한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열차 운행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노조는 KTX 운행률이 기존 대비 70% 수준으로 내려가고, 일반 열차(새마을호·무궁화호)의 경우 50%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화물열차의 경우 노조 필수 유지 인력이 없기 때문에 한국철도공사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다만, 출·퇴근길 시간대 열차는 100% 운행을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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