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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감사원장에 민변 회장 출신 김호철 변호사 내정

등록 2025.12.07 13:37:06수정 2025.12.07 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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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국 신설·군 의문사 등도 역할"

"감사원 중립·독립성 복원 적임자"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대통령실은 7일 이재명 대통령이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1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대통령실은 7일 이재명 대통령이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12.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새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현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인선을 발표했다.

서울 출신의 김 후보자는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사법연수원 20기를 수료했다.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상임위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라며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원장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국민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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