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쿠팡 사태 청문회 17일 실시…김범석 증인 채택
김범석 의장·박대준 이사 등 증인 채택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민희 위원장의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12.09.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9/NISI20251209_0021089944_web.jpg?rnd=20251209095749)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민희 위원장의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12.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오는 17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청문회를 실시한다.
과방위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쿠팡 침해 사고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과방위는 이날 청문회에 부를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도 의결했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과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강한승 쿠팡 북미사업개발 총괄, 브렛 매티스 쿠팡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등 증인 9명과 참고인 5명을 채택했다. 소관 부처에서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부 장관 등이 출석할 예정이다.
과방위는 이번 청문회와 관련해 의원들이 요청한 422건의 자료를 오는 12일까지 제출할 것을 쿠팡에 요구했다.
앞서 과방위는 지난 2일 쿠팡 침해사고와 관련한 긴급 현안 질의를 열었지만, 쿠팡 측의 대응이 소극적이라는 판단에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여야가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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