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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쿠팡 본사 진입 시도' 민주노총 조합원 4명 체포

등록 2025.12.10 17:09:19수정 2025.12.10 18: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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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

[서울=뉴시스] 김경민 인턴기자 = 쿠팡물류센터지회 노동자 연행 이후 경찰이 로비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2025.12.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경민 인턴기자 = 쿠팡물류센터지회 노동자 연행 이후 경찰이 로비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2025.12.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김경민 인턴기자 = 서울 송파구에 있는 쿠팡 본사에 진입을 시도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등 일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등 4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께 김범석 쿠팡 의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내부에 진입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과 산업재해 사망 등에 항의하고자 본사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공운수노조는 경찰이 노동자의 정당한 문제 제기를 가로막고 대기업의 방패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며 본사 로비에서 농성에 돌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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