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쌀 '본오뜰 참드림', 경기미 품평회서 대상 탈환
50점 출품 경쟁, 재배 이력·맛 평가서 최고점
![[안산=뉴시스]안산시 본오뜰에서 참드림 쌀을 재배하고 있는 송영찬씨(사진 왼쪽 네번째)가 9일 제8회 경기미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2025.12.1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1/NISI20251211_0002015588_web.jpg?rnd=20251211094628)
[안산=뉴시스]안산시 본오뜰에서 참드림 쌀을 재배하고 있는 송영찬씨(사진 왼쪽 네번째)가 9일 제8회 경기미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안산 본오뜰에서 송영찬씨가 재배한 참드림 쌀이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 '2025년 제8회 경기미 품평회'에서 일반·중간찰 부문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우리 쌀 품종의 확대 보급과 경기미 품질 고급화를 위해 2018년부터 품평회를 시작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16개 시·군에서 50점을 출품한 가운데 재배이력 평가(1차)와 쌀 품질 분석(2차), 최종 밥맛 평가로 우수작을 선정했다.
안산 참드림쌀은 올해 대상 수상으로 지난 2023년 대상 수상의 영예를 되찾았다. 지난 2022년에는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참드림은 안산시에서 주로 재배하는 품종이다. 일본품종인 추청쌀을 대체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쌀로, 밥맛이 부드럽고 찰지며 병해충에도 강해 생산성이 우수한 품종으로 평가받는다.
안산 본오뜰에게 참드림을 재배하고 있는 송영찬씨는 "잦은 강우와 가을철 일조량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지도로 대상의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찾는 고품질 안산쌀 생산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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