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콘진원, '2025 게임리터러시 네트워킹 데이' 개최

등록 2025.12.11 09:56:1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게임 및 교육 분야 관계자 100여 명 참석

우수사례 시상, 교육콘텐츠 소개 등 진행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게임리터러시 사업의 성과 공유 및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2025 게임리터러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사진=콘진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게임리터러시 사업의 성과 공유 및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2025 게임리터러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사진=콘진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5 게임리터러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게임리터러시 사업의 성과 공유 및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는 교사, 강사, 연구자 등 다양한 계층의 게임 및 교육 분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수사례 시상, 기조강연, 세부 사업별 성과 발표, 교육콘텐츠 소개 등을 통해 참석자 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우수사례 시상은 청소년·교사·강사 3개 분야로 진행됐다. '교실 속 게임리터러시 게임창작대회' 대상은 용인 남곡초등학교팀(권서율·김지우·오승환·최서연 학생), 우수 연구 교사 대상에는 부산 동일중앙초등학교 조하나 교사가 선정됐다. 찾아가는 게임 문화교실 우수 강사에는 이현주, 안병구 강사가 이름을 올렸다.

기조 강연은 '모두의 게임리터러시 with AI: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주제로 한국창의정보문화학회 이재호 회장이 진행했다.

이재호 학회장은 "초창기 게임리터러시는 게임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 중심이었으나, 시대 변화와 함께 이제는 창의적 산출까지 이끌어낼 수 있는 역량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게임 구조를 이해하고, 플레이어의 경험을 설계하며 상호작용의 의미를 읽어내는 능력은 게임리터러시 교육이 길러온 핵심역량"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게임 산업계·학계·교육계 등과 협력해 게임리터러시가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인재 양성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교육 영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게임리터러시 교육 관련 정보는 지스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