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디지털 마케팅, AI 에이전트와 인앱 전략 중심으로 재편"
KT나스미디어, 디지털 마케팅 전망 보고서 발간
![[서울=뉴시스] KT그룹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KT나스미디어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6년 디지털 미디어·마케팅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KT나스미디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1/NISI20251211_0002016306_web.jpg?rnd=20251211165505)
[서울=뉴시스] KT그룹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KT나스미디어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6년 디지털 미디어·마케팅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KT나스미디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내년에는 플랫폼 기업이 주도권을 확대하기 위해 인앱 전략과 경험 루프를 적극 활용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커머스 등 광고 시장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KT그룹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KT나스미디어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6년 디지털 미디어·마케팅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고서는 내년도 디지털 미디어·마케팅 시장을 이끌 트렌드로 인앱(In-App) 전략과 경험 루프, AI 에이전트 상용화, 참여형 스트리밍 확대, 파트너십 광고 부상 총 4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플랫폼 체류 시간 늘리기 전략…AI 에이전트도 일상으로 '성큼'
대표적으로 네이버와 카카오가 AI 기술을 활용해 자사 서비스 간 연결성과 연속성을 강화하고 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OTT 플랫폼들은 콘텐츠 몰입도를 높이고 플랫폼 체류 시간을 늘려 한번의 시청 경험이 재시청으로 이어지는 루프 구조를 만들었다.
검색 시장은 이용자가 직접 검색하지 않고 AI 에이전트가 이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원하는 정보를 바로 재공하는 방식이 주류가 될 전망이다.
이커머스와 광고 영역에는 AI 에이전트가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했다. AI 에이전트는 제품 탐색과 구매 과정을 지원하고 이용자의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광고를 노출하고 있다. 오픈AI, 구글 등이 관련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한국 시장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브랜드-크리에이터 협업 ↑
다른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감상을 공유하는 경험은 플랫폼 이용자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유튜브는 측면 광고 등 시청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새로운 형식의 광고를 시험하고 있다.
크리에이터 마케팅은 브랜드 캠페인의 기본 전략으로 부상했다. 특히 AI 기술이 광고 생태계에 적용되면서 브랜딩, 크리에이터 매칭, 결과물까지 AI가 적극 활용되는 추세다.
메타와 구글은 크리에이터 매칭 솔루션을 광고 플랫폼에 접목해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간 협업 효과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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