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티스, 차세대 통합 보안시스템 청사진…19일 기업설명회서 공개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카티스는 오는 19일 여의도 거래소 한국IR협의회에서 기업 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관 및 전문투자자, 국내 증권사 애너리스트를 대상으로 산업 인프라 보안 사업 및 차세대 통합 보안 시스템 사업 추진 현황 등 올해 주요 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카티스는 지난달 차세대 통합 보안 시스템 'AxiQuant(엑시퀀트) 1.5'를 출시하고 하이엔드 경계보안·침입감지 시장 확대에 나섰다. 엑시퀀트 1.5는 기존 출입통제 보안시스템의 한계를 넘어 외곽 경계방어 기능까지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양자내성암호(PQC) 기반으로 개발돼 기존 암호 체계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양자 환경에서도 대응할 수 있다.
카티스는 내년 상반기 엑시퀀트 1.5에 사족보행 로봇과 드론까지 탑재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 기존 엑시퀀트를 기반으로 통합 방위법에 따라 '가' 급으로 분류된 국가주요시설 및 최고보안시설은 물론 데이터센터 등 산업 인프라에 공급하고 있는 만큼 신규 시스템을 통해 적용 분야와 고객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해관계자와의 열린 소통을 지속하며 시장과 신뢰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AI 기반 산업 인프라가 빠르게 확대되는 만큼 보안 요구 수준도 한단계 높아지고 있어 카티스의 엑시퀀트 1.5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도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실적 성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