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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업무보고 열린 세종컨벤션센터 인근서 택시 사고

등록 2025.12.12 14: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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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청사 앞 사고로 2명 부상… 담장,시설물 등 파손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12일 낮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인근에서 발생한 개인택시 단독사고로 차량은 인도를 침범해 철제 담장과 버스정류장 시설물 등을 파손했으며, 공유 자전거도 충격으로 쓰러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해 사고 수습과 교통 통제를 진행하고 있다. 2025.12.12. ppkjm@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12일 낮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인근에서 발생한 개인택시 단독사고로 차량은 인도를 침범해 철제 담장과 버스정류장 시설물 등을 파손했으며, 공유 자전거도 충격으로 쓰러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해 사고 수습과 교통 통제를 진행하고 있다. 2025.1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12일 낮 12시3분께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인근 남측 정류소(도담동 방향)에서 개인택시 단독사고가 발생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사고는 운행 중이던 개인택시의 타이어가 이탈하면서 차량이 인도를 침범해 보행자를 충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청사 앞 철제 담장과 버스정류장 시설물, 가로등 등이 파손됐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사와 보행자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NK세종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는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해 사고 수습과 교통 통제를 진행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

사고 차량은 심하게 파손된 상태로 인도에 멈춰섰으며 주변에 배치된 공유 자전거 일부도 충격으로 쓰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결함 여부와 운전자 과실 등을 포함해 사고 경위를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라며 "보행자 안전을 위한 시설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를 받았다. 사고 현장은 컨벤션센터에서 불과 500m 떨어진 곳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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