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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지적재조사사업 ‘우수기관' 표창…경계 분쟁 해결

등록 2025.12.14 11: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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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진주시청 전경.(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청 전경.(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우수한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경남도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평가했다.

진주시는 정사영상과 3D 항공영상을 제작해 경계 협의 시 소유자의 이해를 높이고 면적 증감이 예상되는 필지에 대해서는 사전 감정평가를 실시해 소유자의 경계 결정에 도움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경계 협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 등록 사항 간 불일치를 해소하고, 종이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2025년 현재 진주시는 6개 지구 1879필지에 대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에도 6개 지구 922필지에 대해 국비 1억9000여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 상담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경계 협의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계 분쟁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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