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바다 더 정확하게 감시"…우주청, '초소형위성체계' 운영 논의
우주청·해양청·항우연, 제4회 초소형위성체계 운영 워크숍 공동 개최
![[서울=뉴시스] 초소형위성체계 형상 및 운용도. 2021.09.10. (자료=방위사업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9/10/NISI20210910_0000826374_web.jpg?rnd=20210910105833)
[서울=뉴시스] 초소형위성체계 형상 및 운용도. 2021.09.10. (자료=방위사업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주항공청, 해양경찰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현재 개발 중인 초소형위성체계의 효율적 운용과 활용 증진을 위한 정보 공유 및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해 15일부터 이틀간 '제4회 초소형위성체계 운영 및 활용 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간 우주항공청과 해양경찰청은 대한민국의 광활한 해역에 대해 더욱 신속하고 정밀한 위기 감시·대응 체계인 해양영역인식체계(MDA)를 구축해 해양주권 수호, 재해·재난 대응 등 국민 안전과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초소형위성체계 개발사업을 다부처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그 중 핵심과제인 위성정보 융합·분석을 위한 활용시스템 개발을 항우연이 맡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초소형위성체계의 성공적 개발과 활용 방안에 대해 향후 위성을 운용할 정부부처와 연구기관, 위성개발·운영·연구분야 전문가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위성 활용 증진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더해 ▲초소형위성체계의 지상체 및 활용시스템 개발 사업 경과 공유 ▲레이다(SAR) 및 선박자동식별장치(AIS) 탑재체와 AI기반 다중위성 활용 모니터링 ▲해양원격탐사 분석 기술 등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이러한 기술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여성수 해양경찰청 경비국장은 "인공위성은 해양경찰에서 추진 중인 해양영역인식체계(MDA)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하는 감시 자산으로써, 개발 과정에서 운용부처와 연구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워크숍 개최 등 지속적인 협력으로 효율적인 위성정보 활용과 초소형위성체계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희 우주항공청 인공위성부문장은 "초소형위성체계 운영 및 활용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향후 재해·재난에 대한 신속 대응하는 등 국민 안전을 위한 초소형위성체계 활용 증진에 적극 지원하겠다"며 "우주 핵심기술 확보 및 국내 발사체 발사기회 제공 등을 통한 국내 우주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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