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종화 세종대 총장, '한국현대무용특별공로상' 수상

한국 무용예술 발전과 교육·연구에 기여

[서울=뉴시스] 김형남 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협회 이사장(왼쪽)과 엄종화 세종대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2025.12.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엄종화 세종대 총장은 지난 4일 오후 7시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한국현대무용인의 밤 & 후원인의 밤(CODAKA AWARDS 2025)'에서 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협회로부터 '한국현대무용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현대무용인의 밤 & 후원인의 밤'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 현대무용 발전에 기여한 무용예술인의 노고와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대는 오랜 시간 동안 무용예술 발전을 위한 교육과 연구에 힘써왔으며, 특히 국내외 무용 형식 및 창작이 이뤄질 수 있는 공간을 활용해 무용계에 지속적인 지원을 해왔다.

또한 무용수와 안무가, 교육 연구자가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중요한 삶의 터전이 되는 예술 환경을 제공해 왔다.

이러한 공로로 엄 총장은 역대 세종대 총장단을 대표해 한국현대무용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그는 "앞으로도 무용예술이 세계와 소통하고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종대가 예술인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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