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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 월드컵 끝나고 MLS 올랜도 입단…손흥민과 격돌

등록 2026.03.24 09: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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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까지 아틀레티코에서 뛰고 올랜도 입단 예정

[마드리드=AP/뉴시스]프랑스 축구 스타 앙투안 그리즈만. 2026.02.24.

[마드리드=AP/뉴시스]프랑스 축구 스타 앙투안 그리즈만. 2026.02.24.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랑스 축구대표팀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3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올여름부터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서 뛴다.

24일(한국 시간) 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그리즈만은 MLS 올랜도 시티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 매체는 "그리즈만이 올랜도와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한 2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지난 23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를 마치고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미국 올랜도로 갔다"고 설명했다.

그리즈만은 올 시즌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뒤 북중미 월드컵이 끝나는 7월 중순 이후 올랜도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즈만이 올랜도에 합류하면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하는 손흥민과의 맞대결이 성사된다.

올랜도는 MLS 동부 지구, LAFC는 서부 지구에 속해 있지만, 최종 우승을 겨루는 MLS컵에서는 두 선수가 격돌할 수 있다.

또 그리즈만은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었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도 재회한다.

메시 소속팀인 인터 마이애미는 올랜도와 같은 동부 지구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뛴 그리즈만은 FC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가 202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 복귀한 뒤 완전 이적해 지금까지 뛰고 있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만 210골을 터트리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축구대표팀에서는 A매치 137경기에 출전해 44골을 넣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우승 멤버인 그리즈만은 2024년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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