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타이틀' 한국오픈 21일 개막…김민규, 대회 3번째 정상 도전
김민규, 2022·2024년 이 대회 우승…지난해는 기권
![[서울=뉴시스] 김민규가 23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 제공) 2024.06.23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6/23/NISI20240623_0001583199_web.jpg?rnd=20240623191751)
[서울=뉴시스] 김민규가 23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 제공) 2024.06.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 남자 골프 '내셔널 타이틀' 대회가 돌아온다.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원)는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다.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대한민국 유일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그만큼 올해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최정상급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12년과 201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두 차례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 버바 왓슨(미국)이 출전한다.
폭발적인 장타력과 창의적인 경기 운영으로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왓슨은 2006년 한국오픈 이후 20년 만에 이 대회 그린을 밟는다.
왓슨을 비롯해 국내외 144명의 선수들이 나서 우승 경쟁을 벌인다.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지는 만큼 더욱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인천=뉴시스] 홍효식 기자 = 버바 왓슨이 4일 인천 송도동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 최종 라운드 2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2025.05.04.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04/NISI20250504_0020797225_web.jpg?rnd=20250504142601)
[인천=뉴시스] 홍효식 기자 = 버바 왓슨이 4일 인천 송도동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 최종 라운드 2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2025.05.04. [email protected]
아울러 이달 말 부산에서 2026 LIV 골프 코리아가 개최되는 만큼, LIV 무대에서 코리안 골프클럽 소속으로 활약하는 김민규와 교포 선수 대니 리(뉴질랜드)도 출전을 결정했다.
김민규는 2022년 열린 제64회 대회에서 생애 첫 내셔널 타이틀을 획득한 뒤 2024년 제66회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2연패를 노리던 그는 지난해 이 대회에 출사표를 내밀었으나 경기 초반부터 크게 부진했고, 결국 2라운드 도중 기권을 선언했다.
개인 통산 3번째 한국오픈 우승에 도전하는 김민규는 "2022년과 2024년, 두 번의 우승 기억이 있는 코오롱 한국오픈은 내게 매우 특별한 대회"라며 "특히 올해는 LIV 골프의 한국을 대표하는 코리안 골프클럽 팀 소속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제네시스 포인트 최상위권에 자리한 문도엽, 오승택, 최찬, 송민혁, 정찬민 등도 이번 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적 있는 한승수(미국·2023), 이준석(호주·2021), 재즈 제인와타나논(태국·2019), 최민철(2018), 장이근(미국·2017), 배상문(2008·2009) 등도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서울=뉴시스]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포스터. (사진=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2026.05.19.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9/NISI20260519_0002139857_web.jpg?rnd=20260519161619)
[서울=뉴시스]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포스터. (사진=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2026.05.19.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앞서 진행한 대회 예선을 통해 로드리고 리(브라질)를 비롯해 황재민, 염서현, 박일환 등도 한국오픈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수석으로 최종 예선을 통과한 로드리고는 "생애 첫 코오롱 한국오픈 출전이라 기대가 크다. 최종 예선처럼 우승을 목표로 도전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예선통과자의 역대 최고 순위는 1990년 33회 대회에서 김성종이 기록한 준우승이다. 이들 중 우승자가 나온다면 대회 최초의 역사를 쓰게 된다.
한편, 앞서 조직위원회는 LIV 골프 지원을 받아 이번 대회 총상금을 20억원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LIV 골프 후원을 중단하면서 지원 정책이 변경됐고, 이에 따라 총상금은 전년과 동일한 규모인 14억원(우승상금 5억원)으로 조정됐다.
다만 대회 조직위원회는 대승적 차원에서 특별 우승 상금 2억원을 추가, 우승자는 7억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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