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AI 환적 모니터링 '포트아이' 배포
부산항 전 터미널 운영사 및 선사 대상
![[부산=뉴시스] 안강희 부산항만공사 디지털 AI 차장이 부산항 관계자를 대상으로 포트아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2025.1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6/NISI20251216_0002019531_web.jpg?rnd=20251216113514)
[부산=뉴시스] 안강희 부산항만공사 디지털 AI 차장이 부산항 관계자를 대상으로 포트아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2025.1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16일 부산항 전 터미널 운영사 및 선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환적모니터링 시스템 '포트아이(Port-i)'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포트아이는 부산항 환적 지연과 연결 오류를 사전에 예측·탐지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BPA가 환적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했다.
주요 기능은 ▲지도 기반 AIS(선박자동식별장치) 정보제공 ▲선박과 화물 모니터링 및 이상 탐지 ▲부산항 전체 10개 터미널의 통합 선석 스케줄 제공 등이다.
AI를 기반으로 선박 일정·작업 상황의 지연 위험과 환적 연결 위험을 예측·탐지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환적 정보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환적 과정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BPA는 실제 환적 업무를 수행하는 주요 사용자를 중심으로 시스템을 선보인 뒤, 현장 활용성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해외 항만과 연계하고 AI·블록체인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물류환경에 연계해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트아이는 부산항 항만물류통합플랫폼 '체인포털'에서 업체 회원으로 가입한 뒤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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