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증권 PB들 "내년 국장에 50% 이상 투자해야"
프라이빗뱅커 200명 시장전망 설문조사
80.5% "내년에도 반도체·AI 위주 장세"
![[서울=뉴시스]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전경.(사진=신한투자증권) 2025.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0/NISI20250410_0001814062_web.jpg?rnd=20250410094807)
[서울=뉴시스]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전경.(사진=신한투자증권) 2025.04.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신한증권은 2026년을 앞두고 최일선에서 투자자들을 만나는 프라이빗뱅커(PB) 200명을 대상으로 시장 전망 설문을 실시, 16일 이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개인투자자들의 2026년 투자전략과 관련해서는 '한국과 미국을 50:50 비중으로 투자하라'고 응답한 PB가 43%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한국 70% 이상'이 33%, '미국 70% 이상'이 20%를 나타냈다.
PB들은 내년에도 일정 수준의 글로벌 변동성 증가가 수반되겠지만 미국과 중국의 경기호조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수출주 위주의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반도체·인공지능(AI) 업종에서 강세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에도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원화는 현 수준에서 등락할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또 코스피가 코스닥보다 더욱 나은 수익률을 보여줄 것이라고 응답한 인원이 10%p 많았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PB들은 내년에도 한국에서 반도체·AI 위주 수출기업들의 실적 기반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며 "이번 설문이 성공적인 투자의 가늠자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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