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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에 칫솔 '탁탁' 소리 참아야 할까?…갑론을박

등록 2025.12.17 05:25:00수정 2025.12.17 06: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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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양치 후 세면대에 칫솔을 털 때 나는 소음을 두고 온라인 상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양치 후 세면대에 칫솔 탁탁탁! 터는 게 정상이냐"는 고민이 담긴 캡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낮, 밤 가릴 것 없이 본인 씻는 시간에 양치만 하면 무조건 세면대에 칫솔을 탁탁 털면서 소음을 내는데 정상이냐"며 "다들 이 정도는 참고 사는건지 궁금하다"고 적었다.

이어 "내가 예민한 거냐"면서 "소음이 한두 개가 아니니 작은 소음도 너무 스트레스"라고 토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칫솔을 왜 세면대에 터냐" "우리 가족이 저러는데 방에 있는 데도 쩌렁쩌렁하게 들려서 짜증 내면서 하지 말라고 했다" "우리 아파트 이걸로 전쟁 났었다" "우리 집 위층도 꼭 다섯 번씩 두 번 턴다" 등 대체로 공감하는 댓글을 남겼다.

반면 "이 정도 소음은 그냥 참고 살아라" "나도 탁탁 치는데 예민한 사람 많네" "생각해 보면 못할 건 없지 않나 싶다" "내가 내 화장실에서 1~2초 칫솔 터는 것도 못하냐" 등 글쓴이가 예민하다는 반응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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