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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따끈한 우동 한 그릇으로 추위 녹여요"

등록 2025.12.16 16: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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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지난 15일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부회장(왼쪽)이 현장을 찾아 추위에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우동 간식을 전하고 있다.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2025.1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지난 15일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부회장(왼쪽)이 현장을 찾아 추위에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우동 간식을 전하고 있다.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2025.1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이 생산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따뜻한 우동을 제공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5일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 총 42회에 걸쳐 현장 직원들에게 따뜻한 우동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간식차 '우동 드쎄오(Udon de CEO)'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동 드쎄오는 '~의, ~로부터'라는 뜻의 불어 de를 사용해 'CEO가 준비한 우동'과 '우동 드세요'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간식차는 선박 건조 등 생산 현장 42개소를 돌며 회당 1000인분씩 총 4만2000그릇의 우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첫 날인 전날에는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부회장과 주원호 사장이 최근 합병으로 새로운 식구가 된 중형선사업본부(옛 HD현대미포) 직원들을 직접 찾아 우동을 나눠주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울산=뉴시스] 16일 HD현대중공업 금석호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찾아가는 간식차 '우동 드쎄오' 앞에서 직원들에게 우동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2025.1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16일 HD현대중공업 금석호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찾아가는 간식차 '우동 드쎄오' 앞에서 직원들에게 우동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2025.1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HD현대중공업 금석호 사장도 이날 현장을 찾아 추위 속에서 열심히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따뜻한 우동을 건네며 격려했다.

HD현대중공업은 겨울철 옥외 작업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핫팩과 방한용품 지원은 물론 사업부별로도 어묵 등 겨울철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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