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 국힘 국감 종합 우수의원에 2년 연속 뽑혔다

산업·통상·중소기업 분야 정책 검증 성과

[밀양=뉴시스]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이 국민의힘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종합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박상웅 의원실 제공) 2025.1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국민의힘 박상웅(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은 18일 국민의힘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종합 우수의원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 기간 첫날부터 우수의원으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활동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에서도 다시 한 번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종합 우수의원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국정감사 기간 의원들의 의정활동, 언론보도, 질의 내용과 정책 기여도, 대안 제시 여부, 후속 조치 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매년 국정감사 종합 우수의원을 선정한다.

박 의원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쿠팡 등 주요 기관과 기업을 상대로 산업·통상·중소기업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집중 점검하며 제도 개선과 정책 보완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업통상부 국정감사에서는 통상 협상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고 한-중 FTA 이행 과정에서의 산업 피해와 대응 부실, 원전 정책 기조 변화로 인한 원전 산업 생태계 훼손 문제를 제기하며 정책 전환과 보완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감사에서는 쿠팡 박대준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 중소상공인의 정산 지연, 광고 강요, 과도한 수수료 등 이른바 '종합 갑질 세트'를 집중 질의해 개선 약속을 받아냈다.

박상웅 의원은 "2년 연속 국정감사 종합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사안들이 실제 제도 개선과 정책 보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임위 활동과 입법 과정에서도 충실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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