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임실군의회, 5229억 규모 예산안 확정…올해 회기 마무리

등록 2025.12.19 14:06: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임실=뉴시스] 19일 열린 임실군의회의 제34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장종민 의장이 회의를 진행 중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19일 열린 임실군의회의 제34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장종민 의장이 회의를 진행 중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의회가 19일 제34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5229억원 규모의 임실군 예산안 등을 확정한 뒤 올해 회기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예결위를 심의를 거쳐 상정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의결했다.

또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가 채택됐고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동의안, 조례안 등 총 3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에는 시정 19건, 처리 29건, 건의 79건 등 127건의 개선사항이 담겼다.

아울러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 별 심의를 통해 상정된 조례안 중 의원발의 안건으로 ▲상수원 보호구역 주민지원 조례안(장종민 의원) ▲노인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양주영 의원)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정흠 의원) ▲산불방지 활동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성재 의원) ▲난임, 유산·사산 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일윤 의원) 등이 의결됐다.

정례회를 마친 장종민 의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군민의 염원이 담긴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일진제강의 신설 투자 약속은 반드시 실질적인 행동과 결과로 이어져야 하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후속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 한 해 동안 임실군의회에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에는 모든 가정에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