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서중, 제1회 두뇌스포츠 브리지 페어 토너먼트 개최

[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완주 봉서중학교는 학생들의 사고력과 집중력, 협동심 함양을 위한 두뇌스포츠 브리지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제1회 봉서중학교 두뇌스포츠 브리지 페어 토너먼트'를 교내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봉서중 제공) [email protected]

[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완주 봉서중학교는 학생들의 사고력과 집중력, 협동심 함양을 위한 두뇌스포츠 브리지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제1회 봉서중학교 두뇌스포츠 브리지 페어 토너먼트'를 교내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브리지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브리지협회와 완주군브리지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대회에는 총 22테이블에 100명의 학생이 참가해 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정규수업과 각종 대회를 통해 쌓아온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기량을 겨뤘다.

봉서중은 2025학년도 1학년 체육 정규수업으로 1·2학기에 걸쳐 브리지 수업을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 8월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배 유소년 브리지 페어 전국대회, 9월 부산광역시 브리지 페어 토너먼트, 10월 세종시브리지협회장배 브리지 토너먼트 등에 참가하며 꾸준히 대회 경험을 쌓아왔다.
 
학교 측은 이번 토너먼트를 계기로 학생 중심의 두뇌스포츠 교육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봉서중은 2026학년도에도 1학년 체육 정규수업에서 브리지 교육을 지속 운영하고, 1·2학년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럽 브리지 2개 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봉서중 관계자는 "브리지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사고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교육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기며 성장할 수 있는 두뇌스포츠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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