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스라엘과 레바논 휴전 3주 연장될 것"(종합)
이스라엘·레바논 정상 "몇 주 안에 방문할 것으로 생각"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이스라엘과 레바논 휴전이 3주 연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집무실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그의 뒤에는 JD 밴스(왼쪽)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서 있다.. 2026.04.24.](https://img1.newsis.com/2026/04/24/NISI20260424_0001202216_web.jpg?rnd=20260424064035)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이스라엘과 레바논 휴전이 3주 연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집무실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그의 뒤에는 JD 밴스(왼쪽)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서 있다.. 2026.04.2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이스라엘과 레바논 휴전이 3주 연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그는 이날 백악관에서 이스라엘과 레바논 대표단의 회의를 주재한 뒤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의는 매우 잘 진행됐다!"며 "미국은 레바논이 헤즈볼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레바논과 이스라엘의 매우 고위 인사들과 훌륭한 회의를 가졌다"고 말했다.
특히 이어 "앞으로 몇 주 안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이 "이곳을 방문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휴전 기간 중 양국 정상들이 미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는 "그들이 실제로 온다면 매우 역사적인 일이 될 것"이라며 "두 나라는 서로 이웃이지만 지금까지 정상 간 만남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평화가 이뤄질 큰 기회가 있다고 했다.
그는 3주간 휴전을 지켜봐야 한다면서 "양국 간 문제만은 아니다. 헤즈볼라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도 오벌오피스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여로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휴전 연장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관여하길 원했으며, 실제로 그렇게 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번 휴전 연장으로 "양국이 추구하는 항구적인 평화를 위해 계속 협력할 시간을 벌어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스라엘과 레바논 모두 친이란 무장 세력 헤즈볼라의 피해를 받아왔다며 "레바논 국민은 평화롭고 번영하는 나라에서 살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자국 영토 내에서 활동하는 한 조직, 즉 테러 조직에 있다"며 "그 위협은 제거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몇 주 내 이스라엘과 레바논 국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항구적 평화에 한층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매우 낙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지난 14일 워싱턴DC에서 회담을 가진 바 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10일 간의 휴전에 합의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후 사실상 전쟁 상태에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간 '포괄적인 평화' 중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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