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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무역장벽 대응 민관 협의로 해법 찾는다

등록 2025.12.2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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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무역장벽 대응 실무 협의회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yeodj@newsis.com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부는 23일 서울 트레이드타워에서 관계부처, 업종별 협회, 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대한상의와 함께 '민·관 합동 무역장벽 대응 실무 협의회'를 열고 무역 장벽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개최된 '민관 무역장벽 대응 협의회'에서는 한국판 국가별 무역장벽 보고서(NTE 보고서) 작성 방안을 민관이 논의한 바 있다.

협의회는 해당 논의를 바탕으로, 실무 차원에서 업종별 협회와 관계부처가 함께 주요 교역국의 수입규제 및 비관세장벽 동향을 점검하고, 기업들의 수출 애로와 무역장벽 현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피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역협회가 주요국 수입규제 현황 및 전망을 공유하고, 코트라는 해외 수입규제 대응 및 해소 사례를 소개했다. 업종별 협회는 수입규제 및 비관세장벽 애로를 공유하며 대응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례적인 민관 협의를 통해 주요 교역국의 불합리한 무역장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민관이 함께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업부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수출 및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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