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2025 공유재산 관리분석·진단 평가'서 '최우수'

재산 체계성·전문성 입증

[횡성=뉴시스] 공유재산 관리 우수 지방정부 시상식. 2025 공유재산 관리 우수 지방정부 시상식. (사진=횡성군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 공유재산 관리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23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공유재산 관리의 체계성과 전문성을 입증받음과 동시에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확보했다.

'공유재산 관리분석·진단'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의 공유재산 관리 및 활용현황을 체계적인 점검을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모든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계획의 적절성 ▲재산관리 ▲재산활용 등 3개 가점지표 등 12개 항목을 적용해 심도 있게 분석했다.

횡성군은 모든 지표에서 고른 득점을 획득하며 공유재산 전략적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유휴 군유지 발굴과 적극적인 실태조사를 통한 세입 증대, 공유재산 총조사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승일 군 토지재산과장은 "공유재산은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쓰여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체계적이고 투명한 재산 관리를 통해 지방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군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도록 재산 활용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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