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기관 선정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정부,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7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법제처 외부업무 및 조직내부 운영 전반에 대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민원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화와 온라인(이메일, 모바일)을 이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법제처는 종합청렴도 점수 89.7점(100점 만점)으로,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 중 질병관리청과 함께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및 추진기반 마련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 등 8개 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획득해 전체 48개 중앙행정기관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했다.
또 법제처는 민원인 등 외부고객과 내부직원들의 금품·향응 제공·수수 등 부패경험 및 부패사건 발생이 전혀 없는 기관으로 평가됐다.
조원철 법제처장은 "법제처는 앞으로도 법제심사와 법령해석 등 법제 업무 과정에서 다양한 청렴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