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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열차 출발…6명 지원

등록 2025.12.28 10: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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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김용태·오경미·정성홍 예비후보

전남 김해룡·문승태·장관호 3명 등록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김용태(왼쪽)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과 오경미(가운데) 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이 8일 오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민주진보시민교육감후보 시민공천위원회의 기자회견에 참여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2.08.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김용태(왼쪽)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과 오경미(가운데) 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이 8일 오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민주진보시민교육감후보 시민공천위원회의 기자회견에 참여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2.08.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전남지역 민주진보교육감 시·도민공천위원회가 후보 단일화에 참여할 예비후보를 확정했다.

정당 공천이 없는 교육감 선거가 유권자의 무관심 속에 치러지지 않도록 시·도민이 공천권을 행사하겠다는 취지인데 흥행 여부가 관건이다.

28일 광주·전남 민주진보교육감 시·도민공천위원회에 따르면 후보 공모 결과 광주에서는 김용태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오경미 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3명이 등록했다.

김 전 지부장과 정 전 지부장은 교육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했고, 오 전 교육국장은 29일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세 예비후보는 시민공천위원회 회원들이 제시하는 광주 교육정책을 실천하겠다는 것과 경선 방식 및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했다.

시민공천위는 예비후보들과 합의해 경선 방식을 확정하고, 두 차례 정책토론회를 거친 후 내년 2월9일부터 10일까지  시민공천단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 후보를 확정한다.

시민공천위가 단일 후보를 확정하면, 이정선 현 광주시교육감과 1대 1 대결구도가 성사된다.

[무안=뉴시스] 전남민주진보교육감 도민공천위원회가 2일 오후 전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범식을 알리고 있다. (사진=도민공천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전남민주진보교육감 도민공천위원회가 2일 오후 전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범식을 알리고 있다. (사진=도민공천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도민공천위 후보 공모에는 김해룡 전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문승태 순천대 대외협력부총장, 장관호 전 전교조 전남지부장 3명이 지원했다.

도민공천위는 세 후보들과 단일화 방식을 결정한 뒤 내년 2월 설 연휴 전 단일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전남교육감 선거에는 김대중 현 교육감과 강숙영 전 전남교육청 장학관, 고두갑 목포대 교수, 최대욱 전 한국교총 부회장도 출마를 준비하고 있어 다자구도가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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