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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강인, 허벅지 부상 딛고 복귀 임박 "팀 훈련 명단 포함"

등록 2025.12.30 09: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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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 PSG 훈련 재개 전하며 이강인 주목

[파리=AP/뉴시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22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 리그1 13라운드 르아브르와 경기 전반 29분 선제골(리그 1호)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이강인은 55분을 소화하면서 결승 골을 넣으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2025.11.23.

[파리=AP/뉴시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22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 리그1 13라운드 르아브르와 경기 전반 29분 선제골(리그 1호)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이강인은 55분을 소화하면서 결승 골을 넣으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2025.11.23.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허벅지 부상을 딛고 복귀전을 준비한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30일(한국 시간) "PSG가 이번 주 화요일 훈련을 재개하는 가운데 거의 모든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하기 위해 팀을 잠시 떠난 모로코 수비수 아슈라프 하키미와 세네갈 윙어 이브라힘 음바예를 제외한 선수단 전원이 참가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18일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플라멩구(브라질)전에 선발 출전한 뒤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던 이강인에 대해서도 짚었다.

'르 파리지앵'은 "플라멩구전에서 각각 왼쪽 허벅지와 왼손을 다쳤던 이강인과 마트베이 사포노프도 훈련 명단에 포함됐다"며 "두 선수는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의료진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PSG는 지난 21일 방데 퐁트네 풋과의 2025~2026시즌 프랑스컵 64강 이후 짧은 휴식기를 보냈다.

이날 오후 재소집되는 PSG는 내년 1월5일 안방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릴 파리FC와의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7라운드 '파리 더비'를 준비한다.

부상으로 시름했던 이강인의 복귀도 임박했다.

플라멩구전 부상 이후 PSG는 이강인이 몇 주간 결장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빠른 회복세로 예상보다 일찍 훈련에 복귀하게 됐다.

단 이강인이 다친 허벅지는 부상 재발이 잦은 만큼, PSG는 의료진 검사를 통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복귀를 추진할 전망이다.

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14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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