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식품위생감시원 엄윤성 도지사 표창

[평창=뉴시스] 어린이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 엄윤성(왼쪽) 씨가 어린이 식생활 개선·식품 안전 관리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평창군 제공) 2025.12.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어린이 식생활 안전 확보 및 건강한 식품 환경 조성에 기여한 어린이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 엄윤성 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어린이 식생활 개선·식품 안전 관리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함이다.

엄윤성씨는 그동안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 점검·지도, 식생활 안전 홍보 활동, 식품 위생 인식 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환경 조성에 이바지해 왔다.

현장 중심의 점검 활동과 성실한 감시 업무 수행으로 식품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린이 건강 보호에 실질적 역할을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어린이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어린이 식생활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내년에도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와 점검을 지속 추진해 안심하고 식품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은 지역사회 전체의 중요한 과제"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 준 감시원에게 감사하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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