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펩시 출신 디자이너 추가 영입…'디자인' 경영
마우로 포르치니 CDO 합류 뒤 9개월 만
모바일, TV, 가전 등 디자인 혁신 가속화
![[서울=뉴시스]지안마우로 벨라 삼성전자 글로벌 디자인 경험 총괄. (사진=링크드인 캡쳐_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2/NISI20260102_0002031984_web.jpg?rnd=20260102111449)
[서울=뉴시스]지안마우로 벨라 삼성전자 글로벌 디자인 경험 총괄. (사진=링크드인 캡쳐_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 식음료 기업 펩시(PepsiCo) 출신의 디자이너를 추가로 영입했다. 지난해 4월 펩시 출신의 마우로 포르치니 사장이 삼성전자의 최초의 외국인 디자인 총괄(CDO)로 합류한지 9개월 만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안마우로 벨라(gianmauro vella) 펩시코 중국·아시아태평양 디자인 부문 총괄이 이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에 글로벌 경험 디자인 총괄(Head of Global Experience Design)로 영입됐다.
벨라 상무는 포르치니 사장과 같은 이탈리아 출신으로, 오랜 기간 여러 글로벌 기업의 중국, 아시아 지역 법인에서 디자인 사업을 이끌어왔다.
그는 지난 2013년 3M의 중국 디자인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2014년부터 최근까지 펩시코에 11년간 몸담으며 회사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해왔다.
삼성전자는 포르치니 사장과 이번 벨라 상무의 영입을 통해 DX부문의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디자인 경영'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전자가 주력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 혁신과 관련해 모바일, TV, 생활가전 등 전 사업 영역에 걸쳐 디자인 혁신을 주도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내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업계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삼성 기술 포럼(Samsung Tech Forum)’을 갖고 최신 산업 트렌드와 기술을 조명한다.
포르치니 사장도 이 행사에 참석해 글로벌 디자인 리더들과 함께 ▲AI ▲창의성 ▲새로운 소재를 활용한 사람 중심의 디자인 전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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