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과 자연·문화 경험' 호주 포트 더글라스, ‘톱10 트렌딩 여행지’
부킹닷컴 ‘2026년 여행 예측’ 선정…33개 지역 2만9000명 글로벌 조사
퀸즐랜드주 해안 도시…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데인트리 열대우림 소재

포트 더글라스 포마일 비치. (사진=호주 퀸즐랜드주 관광청)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이주창 인턴 기자 = 호주 퀸즐랜드주 포트 더글라스가 여행 플랫폼 ‘부킹닷컴’이 발표한 ‘2026년 여행 예측’(2026 Travel Predictions)에서 ‘톱 10 트렌딩 여행지’(Top 10 Trending Travel Destinations)로 선정됐다.
호주에서 유일하게 뽑혔다.
‘여행 예측’은 부킹닷컴이 전 세계 33개 지역의 2만9000명 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글로벌 조사를 기반으로 한다.
이번 조사에서 여행자들은 ▲개인 관심사와 가치에 맞는 여행 ▲자연 속 몰입 경험 ▲지역 문화와 진정성 있는 연결 ▲정서적 웰빙과 회복을 중시하는 휴가 등을 선호했다.
포트 더글라스는 케언즈에서 북쪽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안 도시다.
대규모 관광지가 아닌 소규모·친환경 휴양지로, 조용하고 깊이 있는 휴식과 진정성 있는 자연·문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글로벌 여행 트렌드에 부합하는 여행지로 평가받았다.
이번 톱 10 트렌딩 여행지에는 포트 더글라스와 함께 스페인 빌바오, 브라질 마나우스, 베트남 무이네(Mui Ne) 등이 이름을 올렸다.
포트 더글라스 데인트리 관광청 엠마 터넉 전무는 “포트 더글라스는 여행객이 의미·교감·자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여행지”라며 “전 세계에서 가장 트렌디한 여행지 중 하나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고 반겼다.
원주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워크어바웃 컬처럴 어드벤처 후안 워커 대표는 “우리와 함께 이 땅을 경험한 사람은 자연 환경에 관한 원주민의 깊은 지혜를 배우고 더 큰 감사함을 느끼고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트 더글라스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와 ‘데인트리 열대우림’이 있다.
이곳에서는 외딴 모래섬으로 떠나는 세일링, 바다거북과 함께하는 스노클링, 쿠쿠 얄란지(Kuku Yalanji) 원주민 가이드와 함께하는 고대 열대우림 탐험 등 자연과 문화가 결합한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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