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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병기 제명론에 "징계 절차 중…지도부 별도 조치 고려 안 해"

등록 2026.01.05 11:42:32수정 2026.01.05 12: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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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조사도 재차 선 긋기…"윤리심판원 결정 기다리는 중"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지난해 12월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원내대표직 사퇴의사를 밝힌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6.01.05.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지난해 12월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원내대표직 사퇴의사를 밝힌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6.0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김병기 의원 제명론에 관해 "지도부에서 별도 조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5일 최고위 브리핑에서 "1월1일 긴급 최고위 의결로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신속한 심판 결정을 요청한 것으로 이미 조치가 완료됐고 현재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 의혹을 과거 정청래 대표(당시 수석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무마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이수진 전 의원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관련 각종 선거·공천에 관해 "전수조사 계획이 없다"고도 했다.

박 대변인은 "본건에 관해 중앙당 윤리심판원의 심판 결정,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그동안 많은 역사를 통해 좀 더 공정한 경선·공천 시스템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는 점도 강조하고 싶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월1일 저녁 긴급 최고위를 통해 공천헌금 수수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의원을 탈당에도 불구하고 제명 조치하고, 김 의원에 대해서는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신속한 징계·심판 결정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이날 뉴스토마토 인터뷰에서 "우리 당을 나가면 정치를 더 할 이유가 없다"며 "제명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저는 제 손으로 탈당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야당은 이 사건을 '공천 카르텔'로 규정, 특검 공세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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