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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4772억…투자기관 두 배 확대

등록 2026.01.07 10: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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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 지역 투자비율 50%로 상향

4월 중 모펀드 출범…프로젝트 발굴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획예산처. 2026.01.06.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획예산처. 2026.01.0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기획예산처는 7일 인구감소와 산업 기반 약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투자 재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올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대폭 개편한다고 밝혔다.

우선 투자기관을 기존 3개에서 6개로 두 배 확대한다. 기존 정부 재정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에 더해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진흥개발기금과 기타 공공기관 등 3개 기관이 신규로 참여한다.

신규 투자기관의 총 투자 규모는 약 500억원 수준이다. 투자기관을 다변화해 변동성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투자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방소멸 대응도 강화한다. 인구감소·관심 지역에 위치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비율을 기존 3분의 1 수준에서 절반으로 대폭 상향 조정한다. 이를 통해 민간투자 유치가 어려운 지역 사업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한다.

아울러 신규 투자기관 수요를 반영해 관광과 해양 인프라 분야에 대한 투자 비율을 별도로 설정하고, 지역의 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한 전략적 투자를 확대한다.

올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총 2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모펀드의 미소진액 2772억원을 감안하면, 올해 기준 실제 투자 여력은 총 4772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기획처는 신규 투자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4월 중 올해 모펀드를 출범시키고, 이후 지역별 여건에 맞는 프로젝트 발굴과 투자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방정부 지원도 강화한다. 지난해 실시한 지방정부 대상 로드쇼와 투자기관 실무협의 등을 확대해 심화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운용사·투자기관·지방정부 간 만남의 장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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