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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장동혁, 겉으로는 계엄 사과하며 안으로는 계엄 연루 인사로 윤리위 구성"

등록 2026.01.07 16:36:56수정 2026.01.07 16: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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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윤리위원장 부부, 방첩사 활동한 것으로 드러나"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12.21.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12.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7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 구성을 두고 "겉으로는 계엄의 잘못을 인정한 장동혁 대표가 안으로는 계엄 연루 의혹이 있는 윤리위원장을 무기로 내부 숙청을 기획하고 있는 셈"이라고 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으로 선출된 윤민우 교수 부부가 사이버 내란 모의 의혹을 받고 있는 여인형 방첩사에서 활동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심지어 윤 교수의 배우자는 계엄 직전에 방첩사에 채용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기용이 계엄 선포 사흘 전 내란수괴 윤석열과 김용현을 만나 계엄 실행 임무를 하달받은 여인형의 사이버 여론 통제와 인지전 수행을 위한 사전 포석이 아니었는지 의심케 한다"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한국 총선에 중국이 개입할 동기와 역량이 충분하다'는 등 황당무계하고 허위조작적인 주장을 반복해 온 윤 교수 등 윤리위 구성에서의 논란은 장 대표가 아직도 내란세력·동조세력과 절연하지 못했다는 것이 명백히 드러나는 일"이라고 했다.

또 "윤리위 명단 유출로 7명 중에 3명이 이미 사의를 표했다"며 "또한 그 면면이 김건희 동문, 방첩사 자문위원, JMS 변호사 등으로 밝혀지며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특정인 찍어내기를 위한 '숙청대'가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 윤리위는 출범도 전에 국민의힘 내부에서부터 민주주의와 정당성을 갉아먹고 있다"며 "심지어 윤리위에서 선출한 위원장부터가 사이버 내란 모의 의혹에 연관되고, 사회를 좀먹는 허위주장을 반복해 온 인물"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계엄이 잘못됐다'는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라"며 "사이버 내란 모의 의혹과 관련이 있는 윤리위원장을 비롯해 윤리위 인사 면면을 재검증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윤리를 바로세우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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