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가자, JP모건헬스케어"…일동제약 R&D계열사 '총출동'

등록 2026.01.07 16:58: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일동제약·유노비아·아이리드비엠에스·아이디언스 등

[서울=뉴시스] 일동제약 사옥 전경. (사진=일동제약 제공) 2026.0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일동제약 사옥 전경. (사진=일동제약 제공) 2026.0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일동제약그룹의 연구개발(R&D) 계열사들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7일 일동제약그룹에 따르면 일동제약과 신약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자회사 유노비아, 항암 신약 전문 회사인 아이디언스, 신규 후보물질 디스커버리 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 등 그룹 내 R&D 계열사들이 JP모건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일동제약그룹은 ▲대사성 질환 ▲위장관 질환 ▲자가면역질환 ▲고형암 등의 분야에서 다수의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임상개발 등 상용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일동제약과 유노비아의 경우 이번 행사에서 비만·당뇨를 겨냥한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 'ID110521156'와 P-CAB(칼륨경쟁적위산분비억제제) 계열의 소화성궤양치료제 '파도프라잔' 관련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ID110521156은 소분자 화합물 기반의 경구용 합성 신약 후보물질로, 기존의 펩타이드 주사제에 비해 ▲약리적 특성 ▲제조 효율 및 경제성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차별점을 지닌다.

ID110521156은 최근 마무리된 임상 1상에서 4주 동안 최대 13.8%의 체중 감량 효과를 나타냈다. 기존 치료제의 대표적 부작용인 위장관 장애, 간독성 문제 등의 측면에서 중대한 이상 반응 사례 없이 안전성을 보인 바 있다.

P-CAB 제제인 파도프라잔은 현재 국내에서 대원제약과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이다. 최근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3상에 돌입한 상태이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이번 행사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을 포함한 자가면역질환 관련 신약후보물질 'IL21120033'을 선보일 계획이다.

IL21120033은 작용제와 양성 알로스테릭 조절자(PAM) 이중 복합 기전을 통해 수용체를 직접 활성화시키고 천연 리간드의 결합을 촉진해 기능적 효율을 높이는 'Ago-PAM' 혁신 신약 물질이다.

항암제 개발 전문 회사인 아이디언스는 PARP 저해제 계열의 경구용 표적 치료 항암제 '베나다파립'을 비롯해 pan-KRAS 저해제,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유망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일동제약그룹 관계자는 "행사 기간 중 각 계열사 및 파이프라인별로 사전에 조율된 파트너링 미팅과 더불어 신약 상업화와 관련한 제휴 논의 등 글로벌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