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다자녀가정 포천쌀 지원, 4→2자녀 이상 확대

포천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사업은 포천시가 2024년 인구 감소 대응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연계한 정책 모델로 제안한 '포천형 민관 상생 인구정책'의 하나다.
포천시는 2024년 10월부터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 및 지역 농·축·인삼협과 수 차례 간담회를 갖고 논의를 거듭한 끝에 같은 해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2025년부터 4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쌀 지원 사업을 우선 시행해 총 102가구의 다자녀 가정에 2만3530㎏의 포천 쌀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천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을 2자녀 가구까지 확대하기 위해 '포천시 다자녀 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으며 2026년 사업 추진을 위한 약 7억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행정적 준비를 마쳤다.
시는 2월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2자녀 이상 가정으로 막내 자녀가 18세 이하이며 신청일을 기준으로 포천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해야 한다. 지원 물량은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가구당 분기별로 14㎏에서 최대 80㎏까지의 포천 쌀이 배송된다.
시 관계자는 "다자녀가정 포천쌀 지원사업은 시와 지역 농·축·인삼협이 함께 고민해 온 포천형 인구정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며 "치밀한 사전 준비와 예산 확보, 지역사회의 협력이 맞물려 가능했던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약 5000세대의 다자녀 가정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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