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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오늘 '경제성장전략 국민보고회'…올해 주요 경제정책·비전 제시

등록 2026.01.09 09:26:53수정 2026.01.09 10: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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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 '2026 경제성장전략 발표'…민·관 '잠재성장률 반등' 토론

[상하이=뉴시스] 최동준 기자 =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상하이 한 호텔에서 열린 순방 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07. photocdj@newsis.com

[상하이=뉴시스] 최동준 기자 =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상하이 한 호텔에서 열린 순방 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경제성장전략 국민보고회'를 주재하고 경제 대도약을 위한 올해의 주요 경제정책 방향과 비전을 제시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보고회에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확정해 국민에게 직접 보고할 예정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며 지방 주도 성장, 모두의 성장, 지속 가능한 성장, 매력적인 성장, 안정적 성장 등 '5대 대전환'을 국정 핵심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정부는 2026년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안보 등 전 분야에서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목표 아래 범정부 차원의 종합 전략을 마련해왔다. 이날 발표되는 전략은 지난해 11월 11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주요 골자에 대한 공개 토론을 거친 뒤 부처 업무보고와 관계장관회의 등을 통해 보완된 최종안이다.

보고회에서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정부 합동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한다. 전략에는 거시경제의 적극적 관리, 잠재성장률 반등, 국민 균형 성장 및 양극화 극복, 대도약 기반 강화 등 4대 분야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15대 과제, 50대 세부 추진 과제가 포함됐다. 또한 현 경제 상황에 대한 정부의 인식과 올해 경제성장률 및 소비자물가 상승률 등 주요 경제 전망 지표도 함께 발표된다.

이어지는 토론 세션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올해 경제 대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인 '잠재성장률 반등'과 '국민 균형 성장 및 양극화 극복'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와 민간, 청와대 관계자 등 총 56명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국무총리를 비롯해 재정경제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23명의 장·차관이 배석한다.

민간에서는 K-식품·뷰티 및 지역 관광 관련 기업인,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 대표, 청년 고용 관계자, 경제단체장,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등이 자리한다. 청와대에서는 비서실장과 정책실장, 경제성장수석 등이, 정부 내 위원회에서는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과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한편 대통령 주재 보고회와 별도로 대기업과의 소통 채널도 가동된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과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은 같은 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0대 그룹 사장단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에는 삼성, SK, 현대차, LG, 롯데, 포스코, 한화, HD현대, GS, 한진 등 주요 그룹 경영진이 참석한다. 청와대 측은 기업들에 청년 고용 확대와 지방 투자를 요청하고, 이에 따른 인센티브 부여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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