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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5년 이상된 민간 건축물도 그린리모델링 지원

등록 2026.01.09 10: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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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다세대·연립주택 등…최대 1000만원 지원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올해부터 건축물 부문 탄소 감축 확대를 위해 그린리모델링 공사비 지원을 민간 건축물까지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냉난방 등 에너지 소요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사업이다.

도는 그동안 어린이집, 도서관, 보건소, 의료시설 등 공공건축물을 중심으로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해 왔다. 올해부터는 민간에도 지원을 확대해 녹색건축물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 및 다세대·연립주택이다.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구 등에 우선 지원되며 경쟁이 없는 경우 일반 가구도 지원받을 수 있다.

우선순위는 1순위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2순위 다자녀가구(3명 이상)·기초연금수급자, 3순위 일반 가구 순이다.

1세대당 최대 지원금액은 1000만원(총 예산 1억원)으로 고기밀 단열보강, 고성능 창호, 고효율 기자재 설치 등에 소요되는 공사비의 50% 이내에서 지원한다. 에너지절감 효과가 뛰어난 단열보강과 창호 교체 중 한 가지는 필수적으로 포함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도 건축경관과(건설회관 3층)에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재관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노후 건축물의 단열보강, 창호교체만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며 "민간부문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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