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개발 첫 단추 '세포주'…"29조원 시장 전망"
바이오시밀러 등 수요 증가 따라 성장
국내외, 자체 세포주 플랫폼 구축 박차
![[서울=뉴시스]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첫 단추인 세포주(Cell Line) 시장이 연평균 10% 상당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마티카 바이오 내부 CDMO 시설. (사진=차바이오텍 제공) 2025.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3/NISI20251103_0001982020_web.jpg?rnd=20251103091943)
[서울=뉴시스]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첫 단추인 세포주(Cell Line) 시장이 연평균 10% 상당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마티카 바이오 내부 CDMO 시설. (사진=차바이오텍 제공) 2025.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첫 단추인 세포주(Cell Line) 시장이 연평균 10% 상당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11일 차바이오그룹의 커뮤니케이션 채널 뉴스룸에 따르면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는 세계 세포주 개발 시장이 2024년 75억 달러(약 11조원)에서 2034년 197억 달러(약 29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평균 10.2% 성장이다.
생물학적 제제 및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세포주의 강한 성장을 예상했다.
세포주란 체외에서 대량 배양이 가능한 세포를 말한다. 세포를 체외에서 연속적으로 배양해 반복적으로 증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세포다.
세포주를 만들기 위해선 동물세포, 식물세포 등 특정 조직에서 증식 능력 있는 1차 세포를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다. 여기에 세포분열을 계속 유도하는 재조합 DNA를 1차 세포에 삽입하거나 장기간 증식할 수 있도록 불멸화 과정을 거친 뒤, 일정 기간 배양 과정을 거쳐 성장시킨다. 이렇게 배양된 세포 중 가장 안정적으로 분열·증식하며 유전적 특성이 유지되는 세포를 선별해 세포주로 만든다.
세포주 개발은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첫 단추이자 기본이 된다. 세포주는 동일한 유전적 형질을 지닌 세포를 안정적으로 증식할 수 있어, 반복 생산 과정에서도 균일한 품질·효능을 유지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어떤 세포주를 활용하느냐가 최종 개발 품목의 품질·안정성·생산성 경쟁력을 좌우한다.
세포주는 사용 목적에 따라 ▲연구용 ▲생산용 ▲치료용으로 나뉘는데, 자체 세포주 플랫폼을 보유할 경우 제품의 품질과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다. 생산 효율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머크, 론자, 호라이즌 등 글로벌 바이오기업들도 자체 세포주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차바이오그룹은 줄기세포와 면역세포로 자체 세포주를 구축해 세포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미국 자회사 마티카바이오는 자체 세포주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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