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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푸드테크클러스터'…870억 투자

등록 2026.01.12 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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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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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제주시 아라동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3만7059㎡에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발표한 '제주 그린+푸드테크 생태계 조성 전략'의 핵심과제로 제주의 청정자원과 식품 첨단 기술을 결합하는 것이다. 원료 생산부터 가공·유통·소비까지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해 제주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870억9000만원을 투자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등 3개 시설을 건립한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기술 기반 맞춤형 간편식 개발을 지원한다. 식품기업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고가의 실증 장비와 시제품 생산라인을 공동 활용해 기술 사업화와 컨설팅을 제공한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천연물 소재 제품 개발과 창업 육성을 전담한다. 연구·제작 공간, 임대형 제조공간, 시제품 제작실, 천연물 및 반려동물 기능성 소재 연구실 등을 갖춰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는 급속냉동 기술로 월동무·당근·양배추·마늘·양파·브로콜리 등을 반가공한 후 연중 식재료 시장 공급을 통해 농산물 수급 조절과 부가가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클러스터 조성을 완료하면 2282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842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직접 일자리 63명과 간접 일자리 200~300여명이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클러스터를 거점으로 산·학·연 협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현장 수요 기반 실증 연구와 창업 지원을 강화해 '제주형 푸드테크 혁신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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