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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교수 3명, 2025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등록 2026.01.12 11: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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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는 의학과 김성준 교수, 에너지공학부 박현웅 교수, 건설환경에너지공학부 이동은 교수가 202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06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는 기계·소재 17건, 생명·해양 25건, 에너지·환경 19건, 정보·전자 22건, 순수기초·인프라 5건, 융합 12건 등 총 100건의 연구성과가 선정됐다.

김성준 교수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포 에너지 생산을 조작해 증식을 강화하는 원인 규명' 연구로 생명·해양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코로나19 유발 SARS-CoV-2 바이러스 감염 시 미토콘드리아 기반 에너지 대사의 비정상적 조절이 바이러스 증식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연구로 새로운 항바이러스 치료 전략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연구 성과는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인 사회문제 해결성과 12선에도 선정됐다.

박현웅 교수는 '태양광을 이용한 탈염-수처리-에너지 저장-화학물질 생산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 연구를 통해 해수로 생활용수와 에너지, 화학연료를 동시에 생산하는 태양광 기반 해수 자원 순환 기술을 제시했다.

담수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축수를 자원으로 전환해 수질 정화와 에너지 저장, 화학연료 생산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현했으며 주·야간 활용이 가능한 에너지 자립형 구조를 제시한 점이 특징이다.

이동은 교수는 'Ti3C2 MXene 나노복합체 기반 차세대 광촉매 그린 수소 생산 기술 개발' 연구로 Ti3C2 기반 나노복합체의 계면화학을 규명해 전하 이동 효율과 광촉매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 광촉매 기술은 태양광 에너지를 직접 활용해 해상 플랜트나 수변 시설 등 사회간접자본 인프라를 효율적인 에너지 생산 기지로 구축하거나 대규모 건축물 외벽과 도로 등에 광촉매 페인트 형태로 적용할 수 있어 도시 환경 개선과 친환경 수소 생산, 탄소 저감을 달성하는 원천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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