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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평 예비군훈련장, 복합문화체육공간으로 개발

등록 2026.01.12 14: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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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만㎡ 단계별 개발

2029년 1단계 준공 목표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12일 사하구청 4층 대강당에서 신평 예비군훈련장 일대 개발계획에 대해서 발표하고 있다. 2026.01.12. dhwon@newsis.com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12일 사하구청 4층 대강당에서 신평 예비군훈련장 일대 개발계획에 대해서 발표하고 있다. 2026.01.12.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국방부의 예비군훈련장 통·폐합으로 유휴부지로 남아 있던 부산 사하구 신평 예비군훈련장이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체육공간으로 조성된다.

부산시는 12일 사하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평 예비군훈련장 일대 22만㎡ 부지를 체육·문화·휴식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체육공간으로 개발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는 이갑준 사하구청장과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조경태(부산 사하구을)·이성권(부산 사하구갑) 국회의원, 최영진(사하구1), 성창용(사하구3), 이복조(사하구4), 더불어민주당 전원석(사하구2) 시의원이 참석했다.

신평 예비군훈련장은 40여 년간 군사시설로 활용돼 왔으나, 2022년 국방부의 예비군훈련장 통합·재배치 계획에 따라 활용 방안이 논의돼 왔다.

부산시는 해당 부지를 서부산권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박 시장은 "최근 인구 고령화와 여가·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생활체육 참여 인구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나, 사하구의 생활체육 인프라는 부산 16개 구·군 가운데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황으로 사하구에 생활체육 인프라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부산=뉴시스] 부산 사하구 예비군훈련장 다목적체육관 조감도. (사진=부산시 제공) 2026.0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사하구 예비군훈련장 다목적체육관 조감도. (사진=부산시 제공) 2026.0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개발은 부지의 지형 특성을 감안해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이뤄진다. 사업은 2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1단계에서는 다목적체육관, 야외체육시설, 주차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하고, 2단계에서는 시민 수요를 반영한 생활체육시설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은 기존 군 시설이 밀집한 약 7만8900㎡ 부지에 추진되며, 사업비는 약 280억원으로 추산된다. 부산시는 올해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기본계획 수립을 마친 뒤 내년 실시설계와 토지 매입을 거쳐 공사에 착수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단계 사업은 동측 약 11만2566㎡ 부지에서 추진된다. 시는 향후 시민 의견을 수렴해 1단계 시설과 연계성이 높은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산시는 인접 지역에 조성 중인 동매산 도시·유아숲 체험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복합문화체육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접근성 강화를 위해 2028년까지 진입도로 확장 공사도 완료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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