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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남종길 교수, 로봇 방광대치술 100례

등록 2026.01.13 1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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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최초·국내 3번째 성과

[양산=뉴시스] 양산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남종길 교수. (사진=양산부산대병원 제공) 2026.01.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남종길 교수. (사진=양산부산대병원 제공) 2026.01.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비뇨의학과 남종길 교수가 '로봇 근치적 방광적출 및 방광대치술(인공방광)' 개인 100례를 달성하며 비수도권 최초이자 국내 3번째 기록을 세웠다고 13일 밝혔다.

근치적 방광적출술 및 방광대치술은 방광암 환자에게 방광을 절제하고 소장을 이용해 새로운 방광을 만들어 요로전환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고난도 수술로 숙련된 술기와 임상 판단이 요구된다. 

이번 100례 달성은 2025년 5월 기준 근치적 방광적출술 개인 누적 500례를 기록한 데 이은 성과로 개복 및 최소침습 수술로 축적된 경험이 로봇수술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을 이용한 방광대치술은 전통적인 개복수술보다 절개 범위가 적고 합병증 발생률이 낮다. 또 로봇 팔의 정밀한 움직임과 3차원 확대 시야 덕분에 미세혈관과 신경을 보다 정확히 보존할 수 있어 환자 회복과 재활에 유리하다. 

남종길 교수는 "난이도가 높은 수술인 만큼 환자 안전과 수술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왔다"며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수술에서도 안정적인 결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은 최신형 다빈치 5(dV5) 1대, 다빈치 Xi 2대, SP 1대 등 총 4대의 로봇수술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고난도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누적 로봇수술 5900례 이상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로봇수술 거점병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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