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한강 그린웨이 '고덕천 라운지' 조성
고덕천교 하부 체류형 수변거점
![[서울=뉴시스] 강동 한강그린웨이 고덕천 라운지 조성 모습. 2026.01.14. (사진=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14/NISI20260114_0002040314_web.jpg?rnd=20260114103754)
[서울=뉴시스] 강동 한강그린웨이 고덕천 라운지 조성 모습. 2026.01.14. (사진=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올림픽대로 고덕천교 아래 유휴 공간을 정비해 고덕천을 중심으로 한강까지 이어지는 체류형 수변 문화 공간 '고덕천 라운지'를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고덕천교 하부는 3년간 이어진 올림픽대로 확장 공사와 시설 노후화로 활용이 어렵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섞여 안전 우려가 제기됐다.
강동구는 11억7600만원을 투입해 교량 하부를 걷고, 달리고, 쉬며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수변 라운지로 바꿨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서울시 도시경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서울시와 강동구가 사업비를 5대5로 분담했다.
이번 사업은 '100년 서울 도시비전 및 미래공간 전략계획'에 포함된 강동 한강그린웨이 정책 방향에 맞춰 추진됐다.
고덕천 라운지는 휴게 시설과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쉼터, 달리기와 준비 운동이 가능한 공간을 갖췄다.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동선을 분리했다. 경관 조명과 안전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고덕천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주요 접근 구간에는 안내 사인과 거점 표식을 설치했다. 고덕토평대교가 조망되는 구간을 함께 정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난 12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간 전반과 이용 동선, 안전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그동안 활용이 어려웠던 교량 하부 공간을 시민을 위한 수변 쉼터로 되살렸다"며 "고덕천 라운지가 강동 한강그린웨이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아 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찾는 휴식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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