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합수본, 통일교 윤영호 접견 조사…가평 천원단지 시설 압수수색도

등록 2026.01.15 13:31:22수정 2026.01.15 15:20: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합수본, 12일 이어 15일 윤영호 접견 조사

13일에는 천원단지 시설 압수수색…수사 속도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선물을 전달하고 통일교의 현안을 청탁한 의혹을 받는 윤영호 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세계본부장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07.30.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선물을 전달하고 통일교의 현안을 청탁한 의혹을 받는 윤영호 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세계본부장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07.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통일교·신천지의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합동수사본부가 15일 통일교 핵심 간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이날 오전 경기 의왕에 있는 서울구치소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 대한 접견 조사를 진행했다. 윤 전 본부장에 대한 접견 조사는 지난 12일에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 전 본부장은 지난 5일 돌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에 정치권에 금품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그는 지난해 8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도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에게 금품을 전달했다고 진술했으나, 지난달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재판과 2차례의 경찰 조사에서 이를 부인하는 태도를 보인 바 있다.
 
이후 경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합수본은 이날 그를 상대로 전 의원을 비롯해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얽힌 금품 수수 의혹 등 전반적인 사실관계를 캐묻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합수본은 지난 13일 같은 의혹으로 경기 가평 소재의 천원단지 내 시설과 교단 관계자 A씨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계자료 등을 입수한 합수본은 조만간 관련자들을 소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붙일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