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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차관, 제주4·3공원·트라우마치유센터 방문…과거사 치유 지원현황 점검

등록 2026.01.1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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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행안차관 "과거사 화해·치유 최선 다하겠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지난해 4월 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 묘역에 희생자 유족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2025.04.0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지난해 4월 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 묘역에 희생자 유족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2025.04.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19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4·3평화공원과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를 찾아 과거사 치유 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먼저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를 추모한 뒤,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를 방문해 센터 운영 현황과 치유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유가족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는 행안부 산하 법인으로, 제주4·3 등 제주 지역 국가폭력 피해자와 유가족 대상 심리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 등 국가 차원의 치유 활동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지난달 기준 이곳에 등록된 치유 대상자는 총 1739명이다.

김 차관은 현장에서 "제주4·3은 국가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역사적 과제"라며 "희생자분들에 대한 조속한 보상 추진 등 책임 있는 과거사 화해와 치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를 중심으로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치유와 회복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도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김 차관은 제주도와 제주대학교 총학생회 간 협업을 통해 추진 중인 플로깅(쓰레기 줍기) 현장을 찾아 '제주플로깅' 앱을 활용한 참여 방식을 살펴보고, 학생·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행안부는 플로깅, 폐자원 수거 참여 등 환경정비 활동이 생활 속 실천으로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환경정비 캠페인인 '우리동네 새단장(가칭)'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며 지역 여건에 맞는 추진 방향을 검토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지역 청년들과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뒤 환경정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지역사회와 청년들의 노력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러한 자발적 참여 활동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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