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영 위기 소상공인 특례보증 '올해 2000억원'
상반기 1500억원·하반기 500억원…저금리 대출
![[광주=뉴시스] 광주시,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카카오뱅크, 우리은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22/NISI20260122_0021136062_web.jpg?rnd=20260122154400)
[광주=뉴시스] 광주시,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카카오뱅크, 우리은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규모를 지난해 1700억원보다 300억원이 늘어난 올해 2000억원 규모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특례보증 지원을 위해 광주시는 이날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카카오뱅크, 우리은행 등 8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광주시와 금융기관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조성해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저금리로 대출과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출연금 41억원과 이자지원금 68억원 등 10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 광주시와 은행권이 총 144억원을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상반기 1500억원, 하반기 500억원 등 총 2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제공한다.
상반기 보증 규모 가운데 500억원은 도시철도2호선 인접 23개 동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원한다.
광주시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대출금리의 3~4%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한다. 중·저 신용자(신용평점 839점~350점)는 1%를 추가 지원해 최대 4%까지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 지원 대상자는 유흥·도박·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광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 모든 업종이다.
대출은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심사 및 보증을 통해 담보 없이 가능하며, 신용점수 350점 이상의 소상공인은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상환 방식은 일시 상환 또는 1년 거치 후 2년·4년·6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올해부터 신청·심사·보증서 발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자동 심사 제도를 도입해 신속한 보증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오영걸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특례보증 확대가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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