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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영화]야생에 갔더니 슈퍼갑이 됐다

등록 2026.01.30 0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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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1월 마지막 주에 개봉한 새 영화를 소개한다.

◇직장상사 길들이기
[주말의 영화]야생에 갔더니 슈퍼갑이 됐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 같은 슈퍼히어로영화보다 '이블 데드' '드래그 미 투 헬' 등 호러영화로 더 유명한 샘 레이미 감독의 새 영화. 직장상사 브래들리에게 수시로 갑질을 당하며 실력을 인정 받지 못하는 린다. 이런 상황에서 두 사람은 출장을 함께 가게 되고 비행기 사고로 추락해 무인도에 단둘이 고립된다. 이제부터 두 사람 관계가 역전된다. 야생 생존 능력을 가진 린다가 야생에서 무능력자인 브래들리에게 갑이 된 것. 이제 린다는 복수를 시작하고 누구보다 갑질을 즐기게 된다. 배우 레이철 맥애덤스와 딜런 오브라이언이 출연했다.

◇물의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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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물의 연대기'는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연출했다.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주인공은 수영선수 리디아. 그는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며 장학금으로 대학에 진학, 부모의 폭력에서 벗어난다. 그러나 앞으로 탄탄대로 삶이 예정돼 있던 것만 같았으나 약물 중독으로 그의 삶은 망가져버린다. 난장판이나 다름 없던 삶에서 허우적대던 리디아는 글을 쓰며 새 인생을 찾게 된다. 스튜어트 감독의 감각적 연출이 돋보인다.

◇하우스메이드
[주말의 영화]야생에 갔더니 슈퍼갑이 됐다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 시드니 스위니가 주연한 영화. 여기에 어맨다 사이프리드와 브랜든 스클레너가 힘을 보탰다. 연출은 '스파이' '고스트버스터즈'로 실력을 인정 받은 폴 페이그 감독이 했다. 과거를 숨긴 채 상류층 대저택에서 일하게 된 가정부 밀리, 비밀을 감춘 이 집의 아내 니나 그리고 완벽해 보이는 남편 앤드루가 뒤엉키며 세 사람의 관계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변화하기 시작한다. 프리다 맥파든 작가가 2022년 내놓은 동명 소설이 원작. 화끈한 스릴러 한 편이 보고 싶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프라이메이트
[주말의 영화]야생에 갔더니 슈퍼갑이 됐다


'프라이메이트'는 말하자면 동물호러. 대학생 루시는 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하와이 집으로 온다. 집엔 오랜 시간 가족과 함께한 침팬지 벤이 기다리는 중이고, 이들은 오랜만에 재회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아버지가 집을 비운 사이 친구들과 풀파티를 하기로 한 루시는 벤이 어딘가 이상하다고 느낀다. 어느 순간 이 침팬지는 돌변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잔혹한 공격성을 보이고, 루시와 친구들은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도망치기 시작한다. 그러나 성인 남성을 압도하는 힘, 인간 못지 않은 지능을 가진 벤에게서 벗어나기란 쉽지가 않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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