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LG전자 신용 등급 Baa2→Baa1…한 단계 상향
지난 2021년 이후 5년 만…"실적 반등으로 개선 전망"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5.04.07.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07/NISI20250407_0020763313_web.jpg?rnd=20250407151200)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5.04.07. [email protected]
무디스가 LG전자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한 것은 지난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지난해 2월에는 LG전자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올렸다.
무디스는 "지난해 주요 재무지표가 개선됐고, 향후 1~2년 내 실적 반등에 따른 추가 개선이 전망됨에 따라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LG전자가 지분 36.7%를 보유한 관계사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 역시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무디스는 LG전자의 상각전영업이익(에비타·EBITDA) 대비 부채비율이 2024년 2.4배에서 2025년 2.1~2.2배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지표는 비율이 낮을수록 부채 상환 능력이 우수하다는 의미다. 또 지속적인 수익성 제고와 부채 감소로 향후 1~2년 내에는 1.7~1.9배까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인도법인 IPO를 통한 주식 매각, LG디스플레이 대여금 회수 등으로 순부채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1~2년 간 부채 수준은 더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LG전자는 TV 사업의 개선 노력과 지난해 발생한 일회성 비용에 대한 기저효과 등을 감안하면 향후 1~2년 내 수익성 또한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리적으로 분산된 판매∙생산 기반과 가격 전략을 통해 미국 관세 영향을 낮추고, 장기적으로 비소비재 및 구독 사업 비중을 늘리며 경기 변동에 대한 회복력을 점차 강화할 것"이라며 "AI 및 로봇 기술 기반 가전제품, 최첨단 차량 부품, 데이터센터 냉각 분야에서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또 다른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LG전자 신용등급 전망을 BBB 안정적(Stable)에서 BBB 긍정적(Positive))로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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