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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아닌 교육"…최광익, 원주 교육 4대 해법 제시

등록 2026.02.03 17:20:20수정 2026.02.03 17: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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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선 강원도교육감 도전

정치이념 넘어 실력 중심 교육 강조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3일 최광익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진보 논쟁이 아닌 원주 교육의 근본적인 난제 해결을 위한 4대 핵심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2026.02.03. wonder8768@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3일 최광익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진보 논쟁이 아닌 원주 교육의 근본적인 난제 해결을 위한 4대 핵심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2026.0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은 정치가 아닌 교육의 출발점입니다"

최광익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가 3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와 진보 논쟁이 아닌 원주 교육의 근본적인 난제 해결을 위한 4대 핵심 해법을 제시했다.

최광익 예비후보는 "우리 아이들은 '너는 보수, 진보'라는 말을 하며 공부하지 않는다"며 "오직 아이들의 행복과 미래를 위한 준비된 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진영 논리에 갇힌 낡은 교육 정책을 넘어 우리 아이들의 행복과 강원도의 미래라는 단일 목표에 집중하는 새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첫걸음으로 평가되고 있다.  

첫 번째 공약으로 '강원골프고등학교 설립'을 내놓았다. 골프 꿈나무들이 학업과 훈련을 병행할 수 있도록 원주 기업도시나 문막읍에 오전 정규 수업과 오후 전문 훈련이 가능한 공립 특수목적고를 만들어 제2의 임성재, 김효주 같은 글로벌 골프 스타를 육성한다는 포부다.

두 번째는 '도시형 캠퍼스 조성'으로 혁신도시에 부족한 남학생용 고등학교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공약이다. 최근 제정된 '도시형캠퍼스법'을 활용해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유휴부지에 최첨단 스마트 남고 캠퍼스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원거리 통학으로 고통받는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세 번째 공약은 '사교육비 지원 프로젝트'다. 초4부터 중3 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20만원 교육 바우처(교육청 10만원, 지자체 10만원 매칭)를 지급해 학부모 부담을 덜고 지역 학원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과목 제한 없이 예·체능과 코딩, 제2외국어 등 진로 탐색 전 분야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네 번째는 '폐교활성화 사업단' 신설이다. 원주 혁신도시 내 공실 상가에 사업단 사무실을 두고 폐교를 관광 자원 및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혁신도시 상권을 활성화한다.

최광익 예비후보는 "이 모든 공약은 법적 근거를 갖추고 있으며 구체적인 예산 계획과 지역 요구를 반영해 현실적으로 실행 가능한 약속"이라며 "골프 선수를 꿈꾸는 아이, 장거리 통학하는 학생, 학원비 부담에 시달리는 학부모, 공실 상가를 지켜보는 자영업자 모두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진짜 교육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주에서 시작하는 강원 교육 대개혁을 이끌 적임자는 바로 최광익"이라며 6·3지방선거를 임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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